조선시대과거시험제도를 보면 지금 공무원 시험은 정말 쉽다고 생각해야 할 듯

조선시대과거시험제도를 보면 지금 공무원 시험은 정말 쉽다고 생각해야 할 듯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면 지금 우리는 행복하다고 해야 할까요..

사극을 보면 과거시험을 보고, 장원급제를 해서.. 금의환양하는 모습을 보면

선뜻.. 시험이 그렇게 어렵지 않나보다 생각했는데..

매 사극마다.. 금의환양하는 걸 봐서 그런지..

 

그런데 실제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들여다 보면

벼슬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네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위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보면 정말 과거시험이 어렵다는게 느껴지네요.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응시자와 경쟁률에서 먼저 놀라움을 느끼게 되는데,

문과 평균 응시자는 약 6만3000여명 이지만

최종 과거 급제자는 단 33명으로 경쟁률만 1900대 1 정도입니다.

 

또 최종 문과 급제자는 평균연령 35세로 5세부터 30년 이상을 공부에 매진해야만

과거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정도로 어렵네요.

 

3년마다 시행됬던 과거 시험은 '소과'2단계와 '대과' 3단계로 총 5단계를

거쳐야만 하는 어려웠던 제도로, 최종 과거 급제자가 고작 33명뿐인 것에 비하면

경쟁률 자체가 장난이 아니다는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거 시험이 5단계의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급제하는 시스템에서도

그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이 5세 때부터

하루의 대부분을 학업에 몰두해 평균 30년을 공부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공부하는건 정말 쉽다고 느껴야 하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