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방광초기증상, 과민성방광에좋은음식,식이요법

 

과민성방광초기증상, 과민성방광에좋은음식,식이요법 

 

과민성방광은

방광이 예민해져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

요실금과 증상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두 질환은 분명히 원인이 다르고 치료방법과 식이요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소변이 나오는 병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자세를 바꾸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행동으로

골반 근육을 수축해 어느 정도까지는 소변을 참을 수 있지만,

요실금의 경우 방광이 스스로 소변을 나오게 하기 때문에

요실금 환자가 임의로 소변을 멈추질 못합니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 심해지면 요실금 증상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과민성방광염 증상

 

과민성방광의 증상을 살펴보면

하루 소변을 8번 이상 보게 되는 빈뇨,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2회 이상 깨는 야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뇨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의 경우 간단한 소변검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자체의 기능이 약해지고 예민해져 발병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통해 염증을 비롯한 다른 질환이 없으면 과민성방광으로 진단합니다.

 

과민성방광의 경우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으로

특히 40대 이상 성인 여성의 30%가 증상을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병명을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또 과민성 방광 병명을 알게 되더라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참고 살아가는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과민성방광에 좋은 식이요법

과민성방광의 경우 식이요법이 중요한데,

여기서 우리가 방광염이라고 알고 있는 질환과 혼동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방광염 환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과민성방광은 오히려 어느 정도 물을 먹는 것을 조절해야 합니다.

 

방광염의 경우 물을 많이 마셔야 염증이 씻겨 내려가는데

과민성방광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방광에 무리가 가고 방광이 약해져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간혹 처음에는 방광염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과민성방광으로 진단받고

치료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과민성방광의 경우 적절한 음수량은 하루 1~1.2L 정도입니다.

또한 과민성방광에는 이뇨작용이 강한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그런데 방광염에 좋다는 음식들은 대부분 이뇨작용이 강한데,

크랜베리, 블루베리, 옥수수 수염차 등은 방광염에는 효과적이지만

이뇨작용으로 인해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 과민성방광에는 좋지 않습니다.

 

더하여 카페인, 탄산, 알코올 종류와 매운 음식, 시트르산이 들어있는

대부분의 신맛 음식들도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 방광염의 경우 과민성방광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방광염의 경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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