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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몸의 균형 상태를 망가뜨려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시에 오는 어지러움은 다양한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빈혈이라고 생각되면
가볍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지럽거나 핑 도는 증상이 있으면 빈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빈혈의 가장 큰 증상이 바로 어지러움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어지럼증이 없더라도 빈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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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원인은
모든 빈혈의 문제는 인체 각 세포에 산소를 전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서 비롯됩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적혈구에는 산소와 결합하는 혈색소가 있는데, 적혈구가 폐에 들어가면
혈색소는 깨끗한 산소와 결합하게 됩니다.
산소가 풍부해진 적혈구는 각 인체기관에 산소를 운반, 공급합니다 .
따라서 적혈구가 부족해지면 혈색소가 부족해지고 결국 산소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때 산소를 붙잡는 혈색소를 만드는데 필요한 성분이 바로 ‘철분’인데,
철분이 부족해지거나 적혈구 자체가 손실되어도 철분 결핍성 빈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즉, 빈혈은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여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져 생기는 것으로,
WHO 기준에 따르면 빈혈은 헤모글로빈이 정상치에 비해 10~15% 이하로 저하된 것으로
성인 남자는 13g/dl, 성인여자는 12g/dl 이하를 말합니다.
주로 가장 많이 걸리는 철결핍성 빈혈은 철의 부적절한 섭취,
흡수불량, 또는 과도한 손실이 있을 경우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철분의 1일 필요량은
남자 12mg, 여자16mg이며 임신 전반기는 20mg 후반기는 24mg이며 수유기는 18mg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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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증세는
빈혈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초기에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적혈구와 혈색소가 많이 부족해지면서 피부가 창백해지고, 구토, 설사,
변비 증상과 함께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도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1. 어지러움증- 빈혈의 대표적 증상
2. 두통-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의 산소가 부족하여 두통이 올수 있습니다.
3. 피곤함- 갑작스럽게 기운이 떨어지고, 몸이 무거워 집니다.
4. 창백한 얼굴-얼굴에 피기가 없다는 것이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적혈구의 수가 부족해서 오는 현상.
입술과 손톱등의 색도 창백해 지기도 합니다.
5. 구토,기억력감퇴-빈혈의 증상이 심해지면 발행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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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에 좋은 음식...
식품 내의 철분은 헴철(hem-iron)과 비헴철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헴철의 흡수율이 비헴철에 비해 2배 이상 높습니다.
주로 헴철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육류, 어패류, 가금류 등 동물성 식품입니다.
반찬으로 쇠간, 쇠고기, 닭고기, 생선류, 두부, 멸치, 굴, 조개, 꼬막, 달걀 등을 선택해
한 끼에 2가지 이상 택한다면 빈혈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은 붉은 살코기·간·콩팥·생선·가금류·콩·전곡 등이 풍부합니다.
철분도 칼슘처럼 먹어도 잘 흡수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데,
동물성 식품에 든 철분의 흡수율은 15-25%(식물성 식품 함유 철분 흡수율 2-5%)에 불과합니다.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채소·과일 등 비타민 C(철분 흡수를 도움)가 풍부한 식품과
철분 함유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당근에는 '펙틴'이라는 식물성 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섭취했을 때
소화로 인한 더부룩함을 없애주고 배변을 돕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비타민이 균형 있게 들어있어 피부에 비타민을 공급하고 당근의 철분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피로해진 몸에 생기를 주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빈혈 증세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붉은 살코기, 생선, 달걀 등 철분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에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철분이 다량 합유되어 있습니다.
다시마는 멸치와 함께 된장국, 국수 등의 국물로 우려먹어도 좋고
생다마시 쌈, 해초 샐러드,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
▶ 비타민 C는 십이지장에서의 철 흡수를 도와주므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감귤류, 레몬 , 딸기 등의 과일이나 신선한 채소를 매일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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