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임신, 고령임신의위험성과 고령임신시주의할점은

고령임신, 고령임신의위험성과 고령임신시주의할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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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다르게 현대 여성들의 결혼시기는 점차 늦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자연히 첫 출산시기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골드미스를 꿈꾸는 여성들도 많지만 그와 반대로 젊은 엄마가 되고 싶은 여성들도 늘고 있는데 반해

임신시기와 상관없이 임신을 하는 것에 대해 마냥 행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산여부에 관계없이 만 35세이상의 임신을 '고령임신'이라 합니다.

 

‘고령임신’에는 그만큼의 위험이 따라 오는데, 임신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자연유산의 가능성이 커 일반적인 임신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게 고령임신입니다.

미숙아, 저체중아 출생 급증의 원인으로 고령 임신부 증가를 꼽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생물학적 노화 현상으로 임신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마련인데,

결혼한 지 한 달 이내에 임신할 확률이 30세 이하에서는 20% 안팎이지만 40세가 되면 5%에 불과하다는건

그만큼 고령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1세 이상 임신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자연유산이 된 경우는 약 16%로 일반 임신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35세를 기점으로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우리 몸의 성질 때문입니다.

 

자궁을 비롯한 생식기능들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정란의 착상이 어려워지며

심지어 자궁이 아닌 나팔관, 난소 등에 착상이 되는 자궁외임신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령임신일 경우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고령 임신부의 경우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 증가 외에도 기형아 출산,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전치태반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고령 임신부는 임신 전에 건강 상태, 자궁의 이상 여부와 함께

고혈압 및 당뇨 상태를 반드시 검사해야 합니다.

 

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임신 중기에 양수검사를 통해 기형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의 염색체 이상 가운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다운증후군은 산모의 연령에 비례합니다.

이는 난자의 노화로 염색체의 비분리 현상이 흔히 나타나기 때문인데, 

다운증후군은 산모 나이가 35세 미만인 경우 500명 가운데 1명 정도인데 반해

40세가 넘으면 40명 가운데 1명으로 높게 나타날 만큼 위험도가 높습니다.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조기분만, 전치태반, 태아 성장 지연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도

젊은 임신부에 비해 높아지기 때문에 꼼꼼한 산전 관리가 필요합니다.

고령임신부 뿐만 아니라 임신부에게는 엽산을 반드시 복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엽산을 복용하면 신경관계결손 등의 태아 기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경관계결손이 생기면 신경장애가 와서 대소변을 못 가리거나, 걷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임신부의 엽산 복용은 임신 유지가 잘되게 하는 등 임신예후를 좋게 합니다.

이밖에도 야근을 자주 하는 등 과로하기 쉬운 환경을 피하고, 간접흡연, 살충제,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3개월전부터 준비해야

부모 모두 금주 금연해야 합니다.

인체 유해한 물질이 정자와 난자의 질을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매일 엽산을 복용한다.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와 콩,견과류, 간에 많습니다.

패스트푸드, 탄산음료를 줄이고 제철 채소와 생선 섭취를 늘리는게 좋습니다.

 

태아에게 영향을 줄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B형간염, 매독 등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신욕, 족욕, 복대, 양물 등으로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이 원활해 냉증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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