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조리, 출산후산후조리 와 출산후다이어트방법

출산후조리, 출산후산후조리 와 출산후다이어트방법

   

산후조리란
임산과 출산으로 지친 몸을 임신 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출산 후 몸조리를 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산후풍(産後風)’을 예방하기 위함인데,
‘산후풍’이란 출산 후 적절치 못한 산후조리로 인하여 몸에 냉기(찬바람)가 침범하여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전신이 춥고 시리며 저린 증상을 지칭합니다.

산모는 혈액ㆍ영양분ㆍ면역물질 등 자기 몸의 기운을 최대한 태아에게 전달해주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기운은 분만과정에서 모두 소모하면서 출산 직후에는
저항력이 떨어진 허약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출산 후 쇠약해진 몸이 회복되고 늘어진 인대와 힘줄이 본래대로 수축되는
산욕기는 6~8주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산후풍 증상은 이 시기에 나타나는데, 만약 가볍게 여기고 치료를 안 하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때문에 충분히 쉬지 못하고 잠도 못 자면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오래가는게 산후풍입니다.
50대까지도 고생할 수 있는 만큼 산후조리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

 

임산과 출산을 치르는 동안 골반의 구조가 변하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출산 이후 몸조리를 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출산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죠..

모든 병이 그렇듯 산후풍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산모 스스로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실내 온도를 24도 내외로 조절해
너무 춥거나 덥지 않게 하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과로와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는 피해야 하며, 출산 후 3주 정도는 가벼운 집안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잘 먹어야 하지만 너무 먹으면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미역은 뼈를 강화하고 자궁의 수축과 지혈을 도우며 젖이 잘 나오게 하는 최고의 식품이기 때문에
꼭 챙겨먹는 것입니다.
산후풍은 산모가 신체적ㆍ정신적 큰 변화를 겪은 후에 생기는 병으로 우울증으로
연결되기도 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함께 남편 등 가족의 배려가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산후 조리 이후 이후 망가지는 몸매를 걱정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는 산후비만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져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

통상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그 뒤에는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출산 후 100일, 6개월 후, 8년 반 후의 체중이 서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봐서
출산 후 100일째 자신의 모습이 8년 반 후의 자신의 보습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는 곧, 출산 후 100일 이내에 체중을 출산전 즉 원위치 해야 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까요…

출산 후 4,5일쯤 감량 폭이 3㎏이 안 되면 체중관리를 시작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산후다이어트의 목표는 6개월 내에 정상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지만
체중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가 오래되었다고 해서 감량이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출산 여성의 경우 일반 여성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오래 걸릴 뿐 불가능한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산모의 체중관리를 위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면…

첫째, 출산 직후부터 2주 이내에는 부종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대개 출산 후 2일부터 다시 부기가 생기기 시작했다가 7일 정도가 지나면 가라앉는데,
출산 후 5일이 지났는데도 부기가 심하면 하루라도 빨리 부기를 없애야 합니다.

둘째, 출산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모유양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때 모유양이 적은 사람은 앞으로 모유의 양이 늘어도 아기에게는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산 후 3주에서 4주 사이에 모유량을 늘려야 체중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셋째, 출산 후 7주 이후에는 운동이 필요한 산모, 음식량의 조절과 식욕조절이 필요한
산모, 신진대사 기능을 높여야 하는 산모, 지방분해를 촉진시켜야 하는 산모 등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산후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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