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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 한국여성에게 특히 잘 나타나는 산후풍,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이나 유럽의 산모들은 출산 후 일주일 내에 사회생활로 복귀하기도 합니다.
한때 프랑스의 한 여성장관은 출산 후 3일만에 업무로 복귀하여
주위로부터 놀라움의 시선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여성들은 출산 후 삼칠일이라 하여 최소 21일간의 산후조리를 하고,
심한 경우 아이의 백일까지 함께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산후조리를 열심히 하는 한국 여성들에게서
산후질환인 산후풍 증세가 특히 많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 여성들에게서 외국여성보다 산후풍 증세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체형 특성에도 그 이유가 있는데
,
동양 여성은 서양여성에 비해 골반과 주변근육이 덜 발달 되어있으며 기초대사량이 적어
아이를 낳는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아이를 낳을 때 산모의 골반이 벌어질 수 있도록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골반을 비롯한
주변 관절들이 움직이게 되는데 한국여성들의 경우 외국여성에 비해 출산 시 움직였던 관절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산후풍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산후풍이란, 출산 시에 늘어났던 골반과 관절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칫 소홀한 관리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질환들인데
,
대표적으로
관절이 제자리를 찾기 전 찬 바람을 맞거나 찬 물로 목욕을 하는 등의 상황으로 인해
환자가뼈에 바람이 들었다라고 호소하게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관절이 쑤시고 아프기도 하며 몸이 계속해서
으슬으슬 추운 경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

 




산후풍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지만
임신 기간 중에 태아가 살아가기 좋은 환경으로 산모의 몸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출산이 되면 임신전의 상태로 환경이 복귀도야 하는데
이런 복귀 과정에서 엄마 몸 안의 기능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몸 안에 불필요한 물질들이 남게 되고 이런 물질들이 몸 안의 생리적 기능들을 저하시키면서
여러 가지 증상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

 




산후풍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산후조리를 충분히 해 엄마의 몸이 임신전의 상태로 원만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게 좋은데요..
출산 후 3일 정도는 오로(
惡露)
가 배출되기 쉽도록 머리를 약간 올려 괴고 무릅을 세우고
눕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 달 정도는 찬물을 만지거나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하고
목욕이나 머리 감는 것도 횟수를 줄여서 해야 합니다
.

일주일이 지나면서부터는 안정과 보온을 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아이를 낳으면서 흐트러졌던 몸안의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허리를 움직여주거나 선 자세에서 옆구리를 돌려주거나
실내에서 가볍게 걷는 운동이 산후풍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들은 스스로 찬 성분의 음식을 멀리하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어혈이나 부종을 제거하기 위한 음식들을 먹는 것이 산후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산후풍은 한 번 걸리면 나중에 나이가 들어 다른 관절염 증세로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예방을 잘 해서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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