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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 액취증(다한증)이란, 원인 및 자가진단.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는 암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지하철에서 출근 시간이면 유독 긴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 지하철이나 버스는 유독 피하게 되는 사람들 입니다.
바로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암내(액취증)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액취증은 흔히 `암내`로 많이 불리는데,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냄새가 심해져서,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하게 되는 암내를 가진 사람들은
특히 여름에는 땀 때문에 노랗게 얼룩이 져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아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암내인 액취증은
남녀 구별없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는 생리나 임신중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
우성 유전이 되는 액취증 특성상 50% 확률로 자녀에게 유전이 될 수 있으며,
부모 모두 증상을 갖고 있다면 자녀에게 액취증이 생길 가능성은 80% 입니다 





  암내(액취증) 발생하는 원인은

 



암내라 불리는 액취증은 겨드랑이 같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겨드랑이에는 지방산 등을 배출하는 아포크라인한선이 있는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이 아포크라인한선의 작용이 활발해지게 되는데,
이 아포크라인한선이 발달한 상태에서 땀이 나면 피부 표면의 세균에 의해
암모니아 등을 형성하며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 암내, 액취증(암내) 입니다 .

사춘기를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데,
냄새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액취증 환자로 분류하지는 않으며,
아포크라인한선이 많이 발달한 사람,
남자보다 여자,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고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지 않는게 이 액취증 입니다.

액취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은 겨드랑이에서
땀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나오는 다한증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다한증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비정상적 상태를 말하며
일종의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
외분비선에서의 과도한 발한이 원인입니다.

다한증은 단순히 말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주로 손, 액와(겨드랑이) 부위, 얼굴, 또는 발에 발한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예컨대 악수를 하거나 타인 손잡기를 꺼리게 돼
사회생활과 이성교제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또는 여성의 경우 얼굴에 땀이 많이 나 화장을 자주 고치게 되고
겨드랑이에도 땀이 차 옷이 젖어 민망한 경우가 있는게 다한증입니다.

 




  액취증인지 아닌지 자가진단 해보기.

 

액취증은 아포크라인 샘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는 사춘기 때부터 나타나며,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으로 부모 중 한사람만 있어도
유전될 확률이 50%나 되는게 액취증입니다
.

사람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월경 직전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월경중이나 임신중엔 감소하고 폐경기 이후에는 증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

액취증 자가진단으로 하나이상 해당이 된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흰옷을 입으면 저녁 무렵 겨드랑이가 노랗게 변해있다

다른 부위에 비해 겨드랑이 땀이 심해 항상 겨드랑이 부위가 축축하게 젖어있다

귀지가 축축하게 젖어있다

가족 중 액취증으로 치료 받은 사람이 있다

암내가 난다는 소리를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적이 있다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사회생활에 제한을 받는다

향이 없는 휴지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운 후 5분 후 냄새를 맡았을 때 역겨운 냄새가 난다.



 
  액취증 생활속 예방법은

 

▷ 액취증은 청결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
▷ 땀을 흘리고 난뒤 바로 향균비누를 사용해 샤워를 하는게 좋습니다
.
▷ 샤워를 마친 후에는 물기를 완전 제거하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뽀송뽀송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탈취제를 뿌려주거나 발라주면 땀이 나는 것을 억제하고
    산뜻한 향을 더해주기 때문에 다한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제모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인데,
   
몸에 털이 많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 땀이 쉽게 나거나
    좋지않은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

▷ 운동을 할 때는 땀이 과하게 배출되지 않도록 하루 30분 이내로 시간을 줄이는게 좋습니다.
▷ 알코올 및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땀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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